MBTI의 S와 N 차이 (정보 인식의 방식)

MBTI의 S와 N 차이

MBTI의 S와 N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는 성격 유형을 분류하는 심리학적 도구입니다. 성향을 이분법적으로 네 가지 분류에 따라서 나누는데요. 이번에는 정보 인식의 방식의 차이를 분류하는 두 성향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바로 Sensing(감각)과 Intuition(직관)인데요. 둘의 차이가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겠습니다.

1. Sensing (S) – 감각

감각형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현재와 실제적인 정보에 초점을 맞춥니다. 그들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사실을 기반으로 세상을 이해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실제 경험이나 관찰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감각형의 감각은 막연한 느낌이 아닌 구체적인 오감을 이야기 합니다. 보고, 듣고, 만지고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접근을 이야기 합니다.

  • 구체적인 정보: Sensing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현재의 사실과 세부사항에 주로 주목합니다. 현실적이며 실용적이고 경험을 통해 배우는 경향이 있습니다.
  • 현실 중심: Sensing 성향의 개인들은 현재의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객관적이고 현실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데에 탁월합니다.
  • 경험에 의존: Sensing 유형은 경험이나 사실에 근거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일상적이고 실질적인 문제에 더 관심을 가집니다.

1-1. Sensing (S) 특징 예시

  • 실제 경험 또는 관찰로 얻은 정보를 선호합니다.
  • 구체적인 사실에 집중하며, 자세한 설명을 좋아합니다.
  • 현재와 실제 상황에 기반하여 계획을 세우는 것을 좋아합니다.
  • 논리적이고 순차적인 접근법을 사용하여 문제를 해결합니다.

2. Intuition (N) – 직관

직관형 성격의 사람들은 가능성과 미래에 초점을 맞춥니다. 그들은 추상적 개념과 패턴으로 정보를 처리하는 것을 선호하며, 종종 ‘빅 픽처’를 보는 데 능숙합니다. 실질적인 문제를 바라보지만, 그 이면에 또 다른 의미를 고민합니다.

  • 추상적인 아이디어: Intuition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미래에 대한 추상적인 아이디어나 가능성에 주로 관심을 갖습니다. 이들은 심리적인 패턴이나 트렌드를 파악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 미래 중심: Intuition 성향의 개인들은 미래를 예측하거나 비전을 만들어 나가는 데에 흥미를 느낍니다. 이들은 새로운 아이디어나 가능성을 탐험하는 것을 즐깁니다.
  • 상상력: Intuition 유형은 상상력이 풍부하며, 일반적이지 않은 관계나 아이디어에 열려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2-1. Intuituon (N) 특징 예시

  • 가능성, 연관성, 전체 이미지 등 추상적 개념에 관심이 많습니다.
  •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력, 혁신에 열린 마음가짐입니다.
  • 계획할 때 장기 목표와 전체 비전을 고려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문제 해결 시 직관 및 창의력으로 접근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MBTI S와 N의 차이점

Sensing(감각형)과 Intuition(직관형)은 정보를 수집하고 처리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습니다.

  1. 현재와 미래에 대한 초점: 감각형(S) 성격의 사람들은 현재의 구체적인 사실과 경험에 집중하는 반면, 직관형(N) 성격의 사람들은 미래의 가능성과 아이디어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2. 정보 처리 방식: 감각형(S)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구체적인 정보와 실제 경험을 기반으로 판단합니다. 그러나 직관형(N)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추상적 개념과 내재적인 패턴으로 정보를 이해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3. 문제 해결 방식: 감각형(S)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문제 해결 시 실질적이고 논리적인 접근법을 사용합니다. 반면에, 직관형(N) 성격의 사람들은 창의력과 직관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4. 계획 및 목표 설정: 감각형(S) 성격의 사람들은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목표에 집중해서 계획을 세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직관형(N) 성격의 사람들은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큰 그림을 그리는 계획을 세우는 경향이 있습니다.

마무리

MBTI의 모든 분류가 그렇듯, 어떤 성향이 좋고 나쁜 것은 없습니다. 각 상황에 따라 발현되는 방향의 분류일 뿐입니다. S와 N은 서로의 장점이 명확합니다. 사실들의 나열로 즉각적인 문제해결을 필요로 하는 때의 S와 장기적인 관점으로 빅픽처를 그려야 할 때의 N이 조합된다면 더 없이 좋은 결과가 있을 듯 합니다. 업무에서 일을 해 나가는 방식의 차이도 있을 듯 하니, 참고 삼아 알아둔다면 재미있는 접근이 될 듯 합니다.

S와 N이 아닌 다른 분류들도 알아두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