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란 무엇인가(정의, 분류 설명)

MBTI란 무엇인가

MBTI란 무엇인가요. 한국은 MBTI 세상입니다. 주위에서 정말 자주 MBTI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데요. 요즘은 서로 간의 MBTI를 확인하며, 행동의 근거를 찾는 게 하나의 놀이처럼 퍼지고 있습니다. 당연히 사람의 심리는 매우 복잡하므로 몇 가지 타입으로 나눈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럼에도 심리 안에 있는 주된 성향을 알고, 타인에게 전달하기에 이만큼 재미난 소재도 없을 듯 합니다. MBTI가 맞는지, 틀린지. 아니면 그냥 농담의 소재인지는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한국은 지금 MBTI 이야기가 넘쳐나고, MBTI를 모르면 대화를 이어나가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것은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MBTI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정의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는 성격 유형을 분류하는데 사용되는 심리 검사입니다. 캐서린 쿡 브릭스와 이저벨 브릭스 마이어스가 개발했으며, 칼 융의 성격 유형 이론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이 검사는 사람들의 선호 경향을 네 가지 차원으로 나눠서 설명합니다.

분류설명

MBTI는 네 가지 성격 요소를 조합해서 형성합니다. 네 가지 요소는 아래와 같습습니다.

MBTI의 분류. EI, SN, TF, JP
  1. 에너지의 방향 : 내향성(Extraversion) 또는 외향성(Introversion)
    • 내향성: 에너지를 자신의 내면으로 향하고, 내적 경향에 따라 활동합니다.
    • 외향성: 에너지를 외부 세계로 향하고, 외부의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2. 사람이나 사물을 인식하는 방식 : 감각(Sensing) 또는 직관(Intuition)
    • 감각: 현재의 현실적인 상황과 사실에 초점을 맞추며 실제 경험에 의존합니다.
    • 직관: 미래 가능성과 의미에 주목하며 추상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즐깁니다.
  3. 판단의 근거 : 사고(Thinking) 또는 느낌(Feeling)
    • 사고: 논리와 분석을 기반으로 결정을 내리며, 객관적이고 논리적입니다.
    • 느낌: 감정과 가치에 중점을 두고 결정을 내리며, 주관적이고 감정 중심입니다.
  4. 선호하는 삶의 패턴 : 판단(Judging) 또는 지각(Perceiving)
    • 판단: 계획을 세우고 조직화하는 것을 선호하며, 구조와 결정에 가깝습니다.
    • 지각: 새로운 정보에 민감하며 유연하고 적응성이 있습니다.

MBTI는 이 네 가지 차원을 조합하여 16가지 성격 유형을 형성합니다. 예를 들어, “INTJ”는 내향성, 직관, 사고, 판단의 네 가지 성격 요소를 나타냅니다. 이러한 유형들은 각각 고유한 특징과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각 개인이 정보를 인식하고 결정하는 방식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각 분류 차원마다의 차이점은 아래 글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마무리

MBTI는 직업 상담, 팀 빌딩, 대인관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지만, 과학적 타당성에 대한 의문이나 비판도 존재합니다. 각 유형은 상대적이기 때문에 고정된 규칙이 아니며, 개인의 성격은 다양한 영향을 받아 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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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목록